[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리버 플라테(아르헨티나)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를 꺾고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 플라테는 1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오사카 나이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15 준결승에서 히로시마에 1-0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 플라테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바르셀로나(스페인)의 맞대결 승리팀과 결승전에서 만난다.


리버 플라테는 전반전 61%의 점유율을 가져갔다. 히로시마는 슈팅 7개를 시도하며 역습으로 리버 플라테(슈팅 5개)보다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도 리버 플라테의 주도권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리버 플라테는 후반 27분 알라리오가 선제 득점을 터트리며 경기의 균형을 깨뜨렸다. 히로시마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리버 플라테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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