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이 19계단 하락했다.

프리미어리그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순위를 공개했다. 골과 도움 등 여러 공격 지표를 통해 선수들의 순위를 선정한다. 이 선수랭킹에서 손흥민은 176위에 올랐고 기성용은 247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보다 19계단이나 떨어졌다. 팀 내에선 11위에 자리했다. 지난 라운드 269위였던 기성용은 22계단을 뛰어 오르며 247위에 올랐다. 팀 내 12위 기록이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는 206위에서 415위로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팀 내 순위도 23번째로 하위권이다.

한편 레스터 시티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리야드 마레즈가 선수랭킹 1위에 등극했다. 지난 라운드까지 1위였던 마레즈의 팀 동료 제이미 바디가 2위에 자리했다. 로멜로 루카쿠(에버턴), 오디온 이갈로(왓포드), 해리 케인(토트넘), 메수트 외질(아스널), 로스 바클리(에버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조르지뇨 바이날둠(뉴캐슬 유나이티드), 드미트리 파예(웨스트햄)가 3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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