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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석현준 골, 단독 돌파 후 왼발 중거리 슛 작렬(영상)
작성 : 2015년 12월 16일(수) 11:22

비토리아 세투발 석현준 / 사진= 비토리아 세투발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석현준이 시즌 10호골을 터트렸다. 팀은 패배했지만, 석현준의 골 장면은 가장 빛났다.

석현준은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도 본핌에서 열린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16강 히우 아베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석현준은 선제 득점을 터트리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은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석현준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올렸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석현준은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 다소 먼 거리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은 상대 골대 안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그림같은 득점이었다.



석현준의 선제골에도 비토리아 세투발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4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석현준은 팀의 세 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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