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온라인게임 '열혈강도 온라인'이 '한글 사랑 대축제'이벤트를 개최, 유저들과 한글날의 의미를 나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오는 23일까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한글 사랑 대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오는 16일까지 매일 1회씩 '현발파 허신' NPC(보조캐릭터), '팔괘노인' NPC, '북해빙궁 촌장' NPC을 찾아가 의뢰를 받은 후 몬스터 사냥을 통해 훈민정음, 자음의 책, 모음의 책 등의 아이템을 모으면 경험치 및 버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유저들은 오는 23일까지 3시간 간격으로 게임 내 채팅창을 통해 안내되는 한글과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상승의 혜택을 얻고, 이벤트 기간 동안 등장하는 몬스터 사냥 후 획득한 자음 상자와 모음 상자를 사용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이 현발파에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 훈민정음 언해본 깃발과 함께 스크린샷을 찍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행낭수, 호심단 등 아이템을, '열혈강호'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면 쿠션, 키보드, 티셔츠 등 다양한 열혈강호 캐릭터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엠게임 서비스사업본부 조중철 팀장은 "세종대왕 한글 반포 567주년을 맞아 훈민정음의 우수성을 유저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과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한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5년 중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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