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신입사원에게도 희망퇴직을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무직 직원 3000명 전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실적 악화를 이유로 올해 들어 세 차례의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두산인프라코어의 구조조정 내용은 지난 2월과 9월 과장급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또 지난 달에는 생산직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고 두산인프라코어 구조조정으로 인해 600여 명이 회사를 떠났다.
특히 이번 두산인프라코어의 희망퇴직 대상에는 사원·대리급 직원들은 물론 작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물의를 빚고 있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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