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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 시즌1, 대망의 결승전 개최
작성 : 2013년 10월 10일(목) 14:18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워게이밍이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 시즌1 결승전을 개최해 한국 최고의 팀을 가린다.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12일 오후 7시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World of Tanks Korean League, 이하 WTKL) 시즌1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WTKL'은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첫 공식 e스포츠 리그로 오픈시즌과 시즌1,2로 구성돼 합산된 서킷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은 내년 3월 총 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2200만원) 규모의 '워게이밍넷 리그'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시즌1 결승전은 지난 8월17일부터 10월5일까지 진행된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 'NOA(전 DRAKI_헤츨링의 반란)'팀과 'ARETE'팀의 경기로 꾸며진다.

지난 오픈시즌 우승한 'NOA'팀은 4강에서 'D_Vipers'팀을 만나 접전 끝에 극적으로 승리해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고, 'ARETE'팀은 'FREE'팀과 4강 대결에서 탄탄한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결승전은 4선승제 방식으로 무승부를 포함해 최대 9세트까지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은 상금 7000만원, 준우승팀은 1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이전 시즌 1위였던 'NOA'팀은, 우승팀이 서킷 포인트 400점을 얻는 규칙에 따라 이번 에도 우승을 차지할 경우 서킷 포인트 총 800점을 획득해 '워게이밍넷 리그' 진출이 확정되기에 이번 결승전 결과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워게이밍코리아 백대호 e스포츠 매니저는 "이번 시즌1 결승전은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준비했다"며 "'WTKL' 현장을 방문해 박진감 넘치는 전차전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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