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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WCG 2013'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
작성 : 2013년 10월 10일(목) 11:00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1인칭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가 '월드사이버게임즈 2013'(이하 WCG)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수를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는 10일, 'WCG 2013' 공식 경기 중 유일한 FPS 종목으로 채택된 '크로스파이어'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할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며 다음달 2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4강부터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WCG 2013' 본선 출전 자격과 함께 상금 150만원, 2위와 3위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이 지급된다.

'WCG 2013' 본선은 총 상금 6만 달러(한화 약 6500만원)의 규모로 치뤄지며,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사흘간 중국 쿤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정수영 팀장은 "전 세계 최고의 게이머를 가리는 'WCG 2013'에 '크로스파이어'가 세계를 대표하는 FPS 게임으로 3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WCG 2013'을 시작으로 '크로스파이어'가 세계 e-스포츠 무대의 중심이 되도록 선수 양성과 시장 주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크로스파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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