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 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정동하가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주인공 칼라프 왕자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정동하는 지난 9일부터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투란도트'에서 주인공 칼라프역을 완벽하게 소화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란도트'는 동명의 유명 오페라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정동하는 각종 뮤지컬 작품에서 캐스팅 되면서 뮤지컬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는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이어 '투란도트'에서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기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 역에 캐스팅, 진정한 멀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정동하가 출연한 지난 11,12일 공연에서는 8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무대의 막을 올렸다. 볼거리가 풍성한 화려한 무대를 바탕으로 감성 넘치는 애절한 발라드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정동하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카리스마 있는 칼라프 왕자 역을 소화한 정동하는 광기에 사로잡힌 투란도트 공주에게 구혼을 결심, 수수께끼의 벽에 칼을 꽂으며 진행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으며 솔로곡 '부를 수 없는 이름'을 애절하게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정동하는 "온전히 칼라프 왕자에 몰두한 시간이었다. 나 자신이 칼라프 왕자라고 생각하며 공연에 임했다"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보컬리스트로 가요계에 첫 걸음을 내딛은 정동하는 그 동안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채로운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해에는 첫 솔로앨범 '비긴 (BEGIN)'을 발표해 'If I', 'Falling Falling'등을 히트시키며 솔로가수로서도 입지를 확실히 자림매김 했고,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 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또한, 정동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외에도 수 많은 공연과 팬미팅을 펼치며 팬들과의 만남을 갖고있다. 이뿐만 아니라 라디오 진행, 방송 출연, 일일 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하며 영역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최근에는 '2015 정동하 전국 투어 콘서트 - 서울앵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한편, 정동하가 출연하는 뮤지컬 '투란도트' 대구 공연은 오는 27일까지, 대구 공연에 이어 내년 2~3월에는 서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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