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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급변한다…비 혹은 눈 오고 기온 뚝
작성 : 2015년 12월 15일(화) 01:59

전국에 눈 또는 비 / 사진=아시아경제 DB

전국에 눈 또는 비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화요일인 15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15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14일 전망했다.

오전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부산 9도, 대전 5도, 광주 8도, 대구 7도, 춘천 2도, 제주 9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3도, 대전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춘천 7도, 제주 11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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