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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전 의원, 성폭행 의혹 말고 더 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작성 : 2015년 12월 14일(월) 15:05

심학봉 전 의원 / 사진=아시아경제 DB

심학봉 전 의원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심학봉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성폭행 의혹에 이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대구지방검찰청은 13일 오후 불법 정치자금 3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심학봉 전 의원을 체포했다. 검찰은 심학봉 전 의원의 40대 여성 성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이에 지난달 말부터 심학봉 전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현재는 수사 초기 단계로 압수수색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심학봉 전 의원은 지난 7월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지난달 20일 검찰은 “성관계 과정에 강제성은 없었다”며 심 전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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