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 얼음이 얼자 시작되는 얼음낚시 축제 / 사진제공=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얼음낚시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기려면 안전 유의에 신경 써야 한다.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얼음낚시 축제가 한창이다. 하지만 얼음낚시는 빙판에서 미끄러져 타박상을 입거나, 동상, 저체온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첫째 얼음낚시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끌로 찍어 빙질을 확인해야 한다.
둘째 얼음 두께는 최소 5cm 이상 되는 곳에서 해야 한다.
셋째 얼음 갈라지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지 않고 "빠지직"하는 소리가 나면 위험함으로 주의해야 한다.
넷째 전날 뚫어놓았던 얼음구멍이 쉽게 눈에 띄지 않거나 빙질의 상태를 식별하기 어려울 때는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에 자나 친 단독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얼음낚시 할 때 얼음 위라도 구명동의를 입는 것이 좋으며 물에 뜰 수 있는 아이스박스나 구명줄 등을 챙겨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여의치 않을 시 신속히 구급요청을 해야 한다.
한편 얼음낚시 축제는 강원도 평창군에서 개최하는 '평창송어축제', 양평군에서 하는 '물 맑은 양평 빙어축제',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등 오는 18일부터 내년 봄까지 계속된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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