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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골, 獨언론 평점 2점…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
작성 : 2015년 12월 14일(월) 09:30

홍정호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홍정호가 선제골을 이끌며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 독일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샬케04(이하 샬케)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올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출전한 홍정호는 자신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홍정호는 0-0으로 맞선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자신에게 온 공을 방향만 살짝 틀어 상대 골문을 열었다. 방향만 살짝 바꾼 감각적인 슈팅이었다.

홍정호는 경기 후 독일 빌트로부터 평점 2점을 받았다. 독일 빌트 평점은 1점부터 5점까지 매겨지며 낮을수록 좋은 평가다. 홍정호는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함께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3점, 후반 교체 투입된 지동원도 3점을 받았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5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카이우비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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