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삼양라면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이 76개(개당 120g 기준)로 독보적인 세계 1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1963년 출시된 삼양식품의 삼양라면으로, 삼양라면의 1봉지 가격은 당시 10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라면은 가장 먼저 출시되면서 국민들에게 '라면'하면 떠오르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삼양라면의 CF에는 당시 인기를 구가했던 코미디언 구봉서와 곽규석을 출연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이 만들어진 이유는 일본과 동일한 '식량난 타개'가 큰 이유로 故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피폐해진 한국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식인 쌀을 대체하면서도 쉽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공급하려는 취지에서 라면을 적극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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