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고양 오리온이 13일 2015-2016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를 맞아 최근 복고 열풍에 맞춰 '일요일 밤의 열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장내에서 진행될 '일요일 밤의 열기' 이벤트의 백미, ‘오리온과 함께하는 퀴즈쇼!’에서는 관객들에게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이 전달될 계획이다. 오리온 제품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참가자에게 다양한 제품이 담겨있는 ‘랜덤 패키지 박스’를 증정한다. 정답자가 속해있는 구역의 관람객 전원에게도 과자를 나눠준다.

이벤트와 더불어 ‘일요일 밤의 열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음악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치어리더팀 '플라워퀸'은 미모만큼 통통 튀는 각자의 매력을 살리는 복고 패션과 춤을 선보이고, 퀴즈가 진행될 때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8090 가요도 들려준다.

‘일요일 밤의 열기’ 이벤트에 대한 기획은 가족 단위 팬을 사로잡기 위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8090 복고 열풍에 걸맞은 콘텐트를 노출하여 ‘엄마 아빠 팬’을 사로잡고 과자와 캔디를 통해 어린 팬들의 입맛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농구 외적인 측면에도 오리온 홈경기가 주말 여가 시간을 보내는 데 충분히 매력적인 것을 어필하기 위해 재미있는 이벤트를 기획 및 실행 중이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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