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청주 국민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대파하고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국민은행은 1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과 홈 경기에서 77-55로 이겼다. 병상에서 돌아온 서동철 감독은 2연패 이후 시즌 첫 승을 맛봤다.
국민은행은 데리카 햄비가 23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심성영이 8점, 6어시스트로 공격을 뒷받침했다.
반면 KDB생명은 실책 22개를 쏟아내며 9연패에 빠졌다. KDB생명이 9연패를 당한 것은 올해 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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