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화재 / 사진=YTN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분당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 세무서 옆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분당 화재는 분당구 수내동 분당 세무서 옆 건물에서 시작된 이후 옆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옮겨 붙은 불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 27대가 출동하고 펌프차 등이 불길을 잡고 있다.
그러나 분당 화재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큰 불을 잡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분당 화재와 관련해 밤 8시 2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계속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분당 화재와 관련해 목격자는 “분당세무서 옆 건물이 다 탔다. 1층이 새카맣다. 저층부터 화재가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분당 수내동 일대는 분당 화재로 인한 연기와 재가 날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분당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인명 피해로 중상자가 있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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