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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웰, 친정 전자랜드 복귀…힐과 트레이드
작성 : 2015년 12월 11일(금) 15:58

포웰, 힐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포웰이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인천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과 전주 KCC 리카르도 포웰을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시즌간(08-09, 12-13시즌부터14-5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활약했던 포웰이 다시 인천으로 오면서 포웰은 5시즌째 인천 전자랜드에서 활약하게 된다.

안드레 스미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알파 뱅그라도 11월말 교체하면서 외국인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하며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할 외국인선수가 없어 그 동안 전자랜드는 힘든 경기를 해왔다. 또한 정영삼 및 이현호 등도 부상으로 100%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포웰 선수의 영입으로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를 영입함에 따라 앞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올라운드 플레이를 펼치는 포웰로 부터 파생되는 여러가지 공격 옵션으로 국내선수들도 동반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웰과 함께 했던 4시즌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PO 4강 2회, PO 6강 2회 진출을 기록하였다.

한편 10월 중순 안드레 스미스의 부상으로 인한 일시교체선수로 허버트 힐은 12월 1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안드레 스미스가 완전치 않은 몸상태로 시즌에 참여할 수 없다고 통보해 부상일시교체 선수였던 허버트 힐과 시즌 종료시까지 시즌대체 선수로 12월 11일 계약을 체결하고 포웰 선수와 트레이드 하게 됐다.

안드레 스미스는 10월 중순 8주 부상 진단을 받고 나서 미국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출국하였고 인천 전자랜드는 11월말부터 몸상태에 대해 연락을 취했으며 최근 구단에 귀국이 불가하다고 통보해 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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