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평점 8을 받았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평소 위치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경기에 나섰다. 주전 원톱 해리 케인이 리그 경기를 대비해 휴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2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뒤 유로스포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8을 부여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에릭 라멜라(평점 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오누마와 은지, 캐롤도 손흥민과 같은 평점 8을 받았다.

한편 AS모나코에서는 엘 샤라위와 음바페 등이 평점 7을 받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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