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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10분 지연 시작…北 측 "반갑습니다"
작성 : 2015년 12월 11일(금) 11:09

남북회담에 참석하는 황부기 통일부 차관(가운데) / 사진=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남북회담에 참석하는 황부기 통일부 차관(가운데) / 사진=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남북회담이 오늘(11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전 10시40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6층 회의실에서는 황부기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3명과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북측 대표단 3명이 제1차 남북회담이 시작됐다.

이번 남북회담은 당초 예정된 시각보다 약 10분 가량 지연돼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께 우리측 대표단은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떠났고 오전 9시53분께 회담이 개최되는 개성공단에 도착했다.

북한측 대표단은 센터 1층 로비에 대기하고 있다가 우리 대표단을 맞으며 "반갑습니다"라고 짧게 인사하고 악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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