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보배추, 심장병 이겨낸 비결로 꼽혀.. 실제 효능은?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곰보배추가 심장병 이겨낸 비결로 손꼽히며 많은 이들이 곰보배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곰보배추를 꾸준히 섭취해 심장병을 이겨낸 사례가 그려졌다.
사연자는 심장병을 앓고 있던 중 곰보배추를 꾸준히 섭취하기 시작했다. 이후 사연자는 곰보배추를 통해 심장병을 극복, 그 후에도 꾸준히 곰보배추를 섭취하고 있었다.
◆ 사람 살리는 약(藥)배추가 있다
비옥한 땅이 많기로 유명한 전라북도 완주군. 한 겨울에도 이곳 시골마을엔 유독 푸른 들판이 펼쳐진다는데. 이곳에서 몸에 좋은 귀한 배추를 키우고 있다는 어머니 함춘애(60세) 씨와 아들 김용운(33세) 씨.
약 2천 평 되는 땅에 심어진 배추는 흔히 알고 있는 일반 배추가 아닌 일명 약(藥) 배추와 곰보배추. 젊은 시절부터 심장병과 당뇨를 앓고 있던 춘애 씨는 약초 공부를 하다 우연히 알게 된 곰보배추로 인해 새 삶을 살게 됐다고 한다.
곰보배추가 몸에 좋다는 말을 듣고 먹어 본 뒤 직접 그 효능을 몸소 체험하고 5년 전부터는 직접 귀농하여 키우기 시작했다는 춘애 씨. 2년 전엔 외아들마저 가족력인 '심장 판막증' 진단을 받게 되자 아들 용운 씨까지 귀농해 함께 배추를 키우며 지내고 있다.
◆ 심장병 모자(母子)의 건강을 찾아준 '곰보배추'
뿌리길이만 15~20cm로 한겨울 언 땅에서도 단단히 뿌리를 내리는 강한 생명력을 지녔다는 곰보배추.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그 효능이 탁월해 겨울철 대표 질환인 호흡기 질환 예방은 물론 면역력을 길러주는 대표 식품이 바로 곰보배추라는데.
특히 첫눈을 한 번 맞고 나면 뿌리와 줄기 사이가 보랏빛으로 변하며 영양과 상품가치가 더욱 커진다고 한다. 예전에는 약초로 쓰였다는 곰보배추는 12월 말부터 2월 말 까지가 수확 철.
때문에 모자는 요즘 곰보배추 수확으로 눈코 뜰 새가 없다고 하는데. 전북 익산의 부잣집 딸로 태어나 고생조차 하지 않았던 함춘애 씨 모자. 하지만 어릴 적부터 가족력인 심장병과 당뇨로 손톱이 물러 자라지 않을 정도로 병색이 짙었던 춘애 씨가 곰보배추를 먹으면서 건강을 되찾자 이제는 곰보배추 전도사가 됐다.
◆ 면역력 길러주는 곰보배추 건강밥상
약이 되는 배추와 ‘곰보배추’로 인해 건강도 찾고 제2의 새로운 삶도 찾았다는 함춘애 씨. 곰보배추 사랑에 그녀의 밥상에선 곰보배추가 빠지지 않는다. 곰보배추를 말려 끓인 물을 수시로 음용하고, 곰보배추 장아찌와 겉절이까지 만들어 먹는다고 하는데.
곰보배추는 일반 배추와 달리 쓴맛이 특징. 하지만 곰보배추로 식초까지 담가 꾸준히 섭취한 결과 면역력이 좋아져 한겨울에도 감기 한번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 외에도 약이 되는 배추로 배추 굴전, 배추 무침 등 다채로운 전라도식 곰보배추 건강밥상에 많은 이들 관심이 쏠렸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