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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서수빈 MIP
작성 : 2015년 12월 10일(목) 18:13

우리은행 한새 박혜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박혜진과 서수빈이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 MIP에 각각 선정됐다.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는 우리은행 박혜진(25· 178cm)이 선정됐다.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MIP는 하나은행의 서수빈(20·166cm)이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혜진은 기자단 투표로 진행되는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 투표에서 69표 중 33표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2라운드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박혜진은 팀의 선두 질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5경기에서 평균 39분 22초를 뛰면서 10.4점 7.2리바운드 4.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혜진이다. 박혜진의 라운드 MVP 수상은 이번이 2번째다.

박혜진의 뒤를 이어 팀 동료인 쉐키나 스트릭렌이 10표를 얻었고, 신한은행의 모니크 커리가 9표, KB스타즈 변연하가 6표를 받았다.

2라운드 MIP는 KEB하나은행의 깜짝스타로 발돋움한 서수빈 수상했다. 서수빈은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의 투표에서 33표 중 19표를 얻어 우리은행 이은혜(5표)를 제치고 생애 첫 MIP를 수상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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