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겨울철 장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장염 환자 수는 483만 명으로 이 중 12월 겨울철 장염 환자가 88만 2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겨울철 장염 환자는 10세 미만 소아 환자가 전체의 30.3%를 차지했고 10대와 20대 환자가 각각 뒤를 이었다.
겨울철 장염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이 겨울철에 기승을 부리고 위생관리가 평소보다 소홀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겨울철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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