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프로농구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새로운 음악이 탄생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15-2016 프로농구 팬들을 위해 힙합 가수 타이거JK와 함께 힙합과 농구의 환상의 콜라보를 연상시키는 음원 ‘Dunk Funk'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제작현장에는 타이거JK와 MBC스포츠플러스의 정용검 캐스터, 손우주 캐스터, 박신영 아나운서가 함께 출연해 새롭게 탄생할 농구 테마송 뮤직비디오를 위해 열연했다.

이날 제작 현장에서 타이거JK는 MBC스포츠플러스 캐스터의 의상에 박힌 아나운서 배지에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스스럼없이 캐스터 중계복을 입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이어가는 등 귀여운 돌발 행동으로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현장을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다.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Dunk Funk'는 스포츠만이 가지고 있는 치열한 승부와 경쟁을 음악에 접목시킨 프로농구 테마송으로, 농구의 역동적인 바운드와 힙합의 빠른 비트가 어우러져 농구 하이라이트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해 프로농구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줄 예정이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타이거JK와 환상 호흡을 맞춘 MBC스포츠플러스 캐스터들의 색다른 모습도 더해진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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