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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올림피아코스에 골득실로 앞서 UCL 극적 16강행(종합)
작성 : 2015년 12월 10일(목) 08:40

아스널 올리비에 지루, 메수트 외질. 사진= 아스널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아스널이 지루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그리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올림피아코스와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올리비에 지루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널은 조별리그 전적 3승 3패(승점9)로 올림피아코스에 골득실로 앞선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반부터 지루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전반 28분 아론 램지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후반도 아스널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4분 선제골의 주인공 지루가 캄벨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지루는 후반 21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아스널은 남은 시간 올림피아코스의 공격을 막아내며 3-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날 경기에선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레버쿠젠9독일)과 1-1로 비기며 선두를 유지, 16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첫 출전인 KAA헨트(벨기에)는 제니트(러시아)를 꺾고 16강을 확정했고 리옹은 발렌시아를 2-0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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