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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자배구팀, 선수 모델로 한 달력 출시 '눈길'
작성 : 2015년 12월 09일(수) 22:10

사진=유투브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해외 여자배구팀들이 선수들을 모델로 한 달력을 연달아 공개하고 있다.

이탈리아 여자배구팀 사비노 데 베네는 지난 8일 2016년 달력을 공개했다. 이 달력에는 사비노 구단 선수들이 직접 달력 모델로 등장해 배구 실력 못지않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사진=유투브 캡처


사비노 구단이 달력을 공개한 이유는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다. 모기업의 지원을 받는 한국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대부분의 팀들이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 선수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담은 달력은 팬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이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사진=RC칸느 홈페이지 캡처


그렇기 때문에 사비노 구단뿐만 아니라 많은 여자배구팀들이 달력을 통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프랑스의 RC 칸느 역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이 모델로 등장한 달력을 21유로(약 2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진=유투브 캡처


매년 꾸준히 달력을 공개하고 있는 독일의 드레스덴 구단 역시 2016년 달력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누드달력을 공개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올해 역시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달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월드오브발리 캡처


한편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여자배구팀은 파격적인 누드달력을 공개했다. 이들은 달력 수익금을 운영비와 유방암 자선 활동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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