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신차발표회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제네시스 eq900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9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네시스 eq900의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제네시스 eq900의 신차발표회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등 정관재계 인사 약 500여 명이 참석했고 정몽구 회장이 직접 신차발표를 주관했다.

제네시스 eq900은 현대차가 지난달 4일 공식 론칭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이자, 에쿠스 후속 모델로 국내에선 에쿠스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해 EQ900으로 해외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작명법에 따라 G90으로 판매된다.

특히 제네시스 eq900는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 고급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와 경쟁을 벌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23일부터 제네시스 eq900의 사전예약을 받아왔는데, 이날까지 총 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제네시스 eq900은 동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과 인간과 자연, 장인정신 공존하는 인테리어,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HVCS(Hyundai Variable Control Suspension), 운전석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등 최첨단 신기술 및 고급사양이 돋보이는 럭셔리 차종이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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