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종신 계약을 맺었다.


미국 ESPN은 8일(한국시간) "나이키가 제임스와 평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후원 금액은 나이키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나이키와 제임스의 관계는 지난 12년 동안 이어졌다. 이번 종신 계약으로 나이키와 제임스는 끝까지 한 배를 타게 됐다.

제임스는 지난 2003년 나이키와 첫 후원 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나이키는 이번 종신 계약으로 제임스의 은퇴 후 그와 관련된 브랜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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