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결핍, 발기부전까지? 비타민 D 많은 식품 보니..
본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홍정원 기자] 비타민 D 결핍이 발기부전과 우울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로 비타민 D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 환자는 지난 2010년 2932여명에서 지난해 3만316여명으로 10배 이상이 증가했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비타민이다. 비타민 D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경우와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합성으로 인해 생성되는 경우 2가지가 있다.
햇빛 외에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비타민 D 식품으로는 달걀 노른자가 있다. 달걀 노른자 1개를 먹으면 40IU의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섯 중 목이버섯이나 꽃송이버섯 같은 버섯에도 비타민 D가 다량 함유돼 있다. 또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생선 즉 고등어, 연어, 참치 등에도 비타민 D가 들어있다. 80g의 연어에는 450IU의 비타민 D가 있다. 버터에도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적당량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 또한 비타민 D를 첨가한 강화우유도 지난 6월 출시했다.
홍정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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