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글로벌 개발자 축제 '유나이트 코리아 2014'(이하 유나이트 코리아)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나이트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2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을 끌어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급 개발자 세션부터 초급자 강의에 이르기까지 총 50개 강좌가 마련돼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또 '유니티 5'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이는 '전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2014'에서 최초 공개된 이래 개발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는 개발프로그램이다.
그밖에도 부스 전시를 통한 제품 시연이 열렸다. 주최 측은 이와 함께 개발 실무자와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소통 공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니티 코리아 양우형 대표는 "개발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 '게임 개발의 민주화'가 국내에서도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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