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파죽지세의 골든스테이트가 개막 후 22연승을 달성했다.


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와 경기서 114-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후 22연승을 달렸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26연승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초반 30-13까지 앞서며 겨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골든스테이트 연승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반격을 시작했다. 2쿼터 3점차까지 추격하며 마친 브루클린은 3쿼터 58-57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구세주 커리가 있었다. 커리는 3점포로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동료 선수들의 외곽포도 폭발하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이궈달라, 바르보사, 스페이츠 등의 득점포가 연이어 터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승리를 확정했다.

22연승을 확정한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9일 인디애나와 경기서 23연승 사냥에 나선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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