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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잘츠부르크 데뷔전서 79분 활약
작성 : 2015년 12월 07일(월) 09:52

황희찬.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희찬이 드디어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오스트리아 1부리그 무대를 밟았다.

황희찬은 7일(한국시간) 오전 오스트리아 마터스부르크와의 열린 2015-2016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마터스부르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후반 34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날 황희찬은 조나탄 소리아노와 함께 최전방에서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마터스부르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마터스부르크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황희찬은 후반 34분 오메르 다마리와 교체돼 무난한 데뷔전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황희찬은 이후 잘츠부르크의 2군 팀은 FC리퍼링으로 임대됐다. 황희찬은 2015-2016시즌 리퍼링에서 전반기에만 11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고, 이를 주목한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복귀시킨 뒤 곧바로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9승7무3패(승점 34),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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