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틸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레버넌트'로 보스턴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러브 앤 머시’의 폴 다노와 함께 보스턴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을 공동수상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나 폴 다노에게 이번 보스턴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수상은 처음이다.
2016년 2월 개최될 아카데미 시상식 남주주연상 유력 후보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거론된 가운데 이번 보스턴비평가협회의 수상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감을 높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마이클 푼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하는 작품으로,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다. 미국 서부 야생에서 회색 곰의 습격을 받은 사냥꾼이 부상당한 자신을 처참히 버린 일행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아내는 영화로 오는 201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폴 다노가 출연한 '러브 앤 머시'는 지난 7월에 개봉했으며 1965년 기념비적 앨범으로 남게 될 비치보이스의 '팻 사운즈'(Pet Sounds) 녹음 과정을 디테일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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