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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뉴캐슬에 0-2 패…리그 3연승 좌절
작성 : 2015년 12월 07일(월) 08:29

뉴캐슬 유나이티드 조르지뇨 바이날둠 /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빠르게 본 궤도에 올랐던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일격을 당했다.

리버풀은 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서 0-2로 패했다. 리그 3연승에 실패한 리버풀은 6승 5무 4패 승점 23점으로 7위에 위치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뉴캐슬은 3승 4무 8패 승점 13점으로 18위로 한 계단 뛰어올라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리버풀과 뉴캐슬 양 팀 모두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압박을 헤쳐 나오지 못했던 리버풀과 뉴캐슬은 결국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클롭 감독은 후반 16분 벤테케와 피르미누 대신 랄라나와 스터리지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고, 뉴캐슬은 후반 22분 데 용 대신 페레스를 내보냈다.

뉴캐슬은 후반 24분 바이날둠의 슈팅이 스크르텔의 몸에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로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후반 33분 모레노가 시도한 왼발 발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리버풀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움직였지만, 뉴캐슬은 후반 종료 직전 역습 상황서 바이날둠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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