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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SK 잡고 4연패 늪 탈출
작성 : 2015년 12월 06일(일) 19:37

인천 전자랜드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전자랜드가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67-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4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점수를 주고받으며 승부를 펼친 두 팀은 전반을 33-33 동점으로 마쳤다.

전자랜드는 3쿼터 리드를 잡았다. 외국인선수 콘리가 강한 포스트업을 바탕으로 SK 골밑을 무력화 시켰다. 여기에 함준후의 3점포까지 터졌다. 반면 SK는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고전했다.

SK는 4쿼터 반격했다. 이정석과 김선형이 3점슛을 적중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자랜드도 만만치 않았다. 정영삼과 정효근이 득점을 올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직전 정영삼이 이정석에게 얻어낸 U파울로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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