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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 원주동부 꺾고 홈 15연승 질주
작성 : 2015년 12월 06일(일) 16:02

마리오 리틀 / 사진= 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KGC)가 홈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KGC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93-8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GC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홈 연승 기록을 '15'로 늘렸다.


마리오는 7개의 3점슛을 꽂아 넣는 등 27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찰스 로드가 11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동부는 1쿼터에 허웅과 두경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앞서 나갔다. 2쿼터에 들어서며 KGC 이정현이 잇단 득점을 터트려 18-15로 점수를 뒤집었다. 시소 게임이 전개됐고, 마리오가 2쿼터 종료 직전 던진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KGC가 37-36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들어서며 마리오의 3점슛이 폭발했다. 마리오는 3점슛 3개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48-41로 점수를 벌렸다. 동부는 맥키네스가 분전했지만, KGC는 김기윤과 이정현의 슈팅과 함께 마리오가 3점 슛 2개를 더 넣으며 62-49로 점수를 크게 벌렸다. 결국 3쿼터는 73-61로 KGC가 앞선 채 종료됐다.

KGC는 김기윤, 오세근 등이 꾸준히 득점을 터트리며 리드를 이어갔고, 결국 KGC는 홈 15연승을 달성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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