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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예보, 대설이지만 눈소식 없어..기상청 "전국 맑음"
작성 : 2015년 12월 06일(일) 15:50

내일날씨예보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내일날씨예보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내일(7일) 날씨예보는 절기는 대설이지만 눈 소식 없이 전국이 맑겠다.

기상청은 내일날씨예보에 대해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이 낀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밤부터 8일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날씨예보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포근하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다.

내일은 24절기의 21번째 대설이다. 대설은 큰 눈 내리는 날씨에서 기원했다. 중국 북경 인근에서는 대설을 전후해 눈이 많이 내렸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설에 눈이 많이 내리면 이듬해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다. 눈이 많이 내려 보리밭을 덮으면 보온이 잘 된다. 그 결과 보리 싹이 눈 아래에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나온 속담이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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