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바이에른 뮌헨(뮌헨)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보루시아MG)에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보루시아MG에 1-3으로 패했다.


뮌헨의 리그 첫 패배다. 13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던 뮌헨은 보루시아MG에 일격을 당하며 정규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보루시아MG는 8승 2무 5패 승점 26점으로 3위에 올랐다.

보루시아MG는 후반 9분 오스카 벤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1분 라스 슈틴들의 추가골, 후반 23분 파비안 존슨의 쐐기골로 순식간에 3-0으로 앞서 나갔다.

뮌헨은 후반 36분 프랑크 리베리가 아르투로 비달의 패스를 받아 만회골을 넣는 데 그쳤고, 결국 경기는 뮌헨의 1-3 패배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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