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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부산 KT 꺾고 공동 선두 도약
작성 : 2015년 12월 05일(토) 17:4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울산 모비스가 부산 KT를 꺾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모비스는 5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74-6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릴 19승8패를 기록한 모비스는 고양 오리온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KT는 12승14패로 7위에 머물렀다.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모비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빅터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21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전준범도 16득점 6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골밑에서는 클라크와 함지훈이 각각 13득점 7리바운드와 1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T는 심스가 21득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동료 선수들의 도움이 아쉬웠다. 김현수와 이재도가 각각 11득점과 10득점을 보탰지만 박상오와 조성민은 각각 5득점과 3득점에 그쳤다. 블레이클리도 8득점에 머물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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