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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어마어마한 가치 가격은? 63빌딩과 맞먹는 높이
작성 : 2015년 12월 04일(금) 15:33

서해대교 / 사진=아시아경제 DB

서해대교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서해대교 주탑 꼭대기 근처 교량 케이블이 끊어져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서해대교 가치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3년 도로공사가 발표한 자료 기준으로 서해대교의 가치는 7천303억원이다. 도로공사는 서해대교의 가치를 동일한 교량을 다시 만드는 데 드는 비용에서 결함 정도에 따라 자산 가치를 감가상각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산정한 것.

서해대교는 2000년 11월10일 개통했다. 서해대교는 아산만을 가로질러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당진군을 연결한다. 서해대교는 주탑 2개와 교량 상판을 케이블로 경사지게 연결한 사장교로 주탑 높이가 63빌딩과 맞먹는 182m나 된며 초속 65m 강풍과 리히터 규모 6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지난 2일 발생한 서해대교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순직했다. 또 함께 있던 소방관 2명은 부상을 당했다. 서해대교 화재는 3시간 30분 만에 완전 진화됐지만 양방향 차량 운행은 전면 통제중이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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