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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서강대와 협력 체결…우수 인재 양성 의지
작성 : 2013년 10월 08일(화) 14:59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국내 게임 회사인 스마일게이트가 서강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우수인재 양성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는 8일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와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발전기금 15억 기부를 통해 서강대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매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미 작년 8월부터 약 6개월 간 게임 창작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회사 현장 책임자와 협력, 다양한 아이디어로 스마트폰용 퍼즐게임을 제작해 게임 산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스마일게이트는 서강대학교 교내에 '서강-스마일게이트센터(가칭)'를 설립해 컴퓨터 시스템과 렌더 팜을 갖춘 랩, 기초 아트와 디자인 관련 실기수업이 가능한 스튜디오, 사운드 스튜디오, 비주얼라이제이션 시스템을 갖춘 몰입 스튜디오, 상시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 등을 제공한다.

서강대학교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실습하면서 예술적 감각과 기술적 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인재육성과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 전체의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게임회사로 세계 1위 온라인 FPS 게임인 '크로스파이어'를 개발, 전 세계 약 8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이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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