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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공식입장 "난 결백한다, 이건 '박해'"
작성 : 2015년 12월 03일(목) 17:12

벤제마. 사진=KBS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벤제마가 공식입장을 통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TF1과 인터뷰를 통해 앞서 불거진 성관계 동영상 협박에 대해 결백한다고 밝혔다.

벤제마는 "이건 '박해'다. 협박은 말도 되지 않는다. 끔찍한 일이다"고 말했다.

앞서 벤제마는 지난 10월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마티유 발부에나(리옹)의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해 협박을 모의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직 유무죄 여부는 판결이 나지 않았지만 유죄가 확정된다면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벤제마는 지난 18일 있었던 잉글랜드와 평가전 대표팀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이번 사건으로 현지에서 대표팀 퇴출 논의까지 이뤄지고 있으며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 역시 "그는 대표팀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등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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