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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10대때 바람난 여친, 명배우 만든 원동력"
작성 : 2015년 12월 03일(목) 09:38

윌스미스 맨인블랙3 스틸/ 사진=한국 소니 픽쳐스 제공

윌스미스 출연 영화 '맨인블랙3' 스틸/ 사진=한국 소니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윌 스미스가 배우가 된 계기를 털어놨다.

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위클리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15살 때 사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윌 스미스는 "그 당시 여자친구의 바람으로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다. 이후 유명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윌 스미스는 "유명해지면 누구와 만나든 상대방이 나를 두고 적어도 바람은 피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또 윌 스미스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윌 스미스가 출연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2016년 8월 개봉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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