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개리 네빌, 발렌시아 새 사령탑 부임
작성 : 2015년 12월 02일(수) 23:00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개리 네빌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발렌시아는 2일(한국시간) 오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리 네빌을 새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다. 네빌은 앞으로 약 7개월간 발렌시아를 이끌게 됐다. 발렌시아는 지난 1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결별한 이후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해 왔다.


네빌은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동의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다. 지난 2011년 은퇴한 뒤 잉글랜드 대표팀 코치와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아직까지 감독 경험은 없다. 스페인에서 생활한 경험도 있다. 발렌시아와 네빌 모두 모험에 나선 셈이다.

현재 발렌시아는 5승4무4패(승점 19)로 9위에 처져 있다. 네빌이 자신의 지도력을 증명하며 발렌시아를 챔피언스리그존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