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오늘(2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은 어제보다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강원남부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오후부터는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부산 6도 △대전 2도 △광주 6도 △대구 4도 △춘천 1도 △제주 11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6도 △대전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춘천 6도 △제주 16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3일부터 중국으로부터 짙은 미세먼지가 유입될 전망이다.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 중국 베이징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40배에 육박하는 등 중국 수도권이 5일째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지수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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