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얀 스토크(한국전력)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토크는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 출전해 31득점을 올리며 트리플 크라운(후위공격 9개, 서브득점 5개, 블로킹 3개)을 달성했다. 역대 88호이자 시즌 6호, 개인 통산 1호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세트스코어 1-3(23-25, 21-25,25-22, 20-25)로 패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패배로 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하위권 탈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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