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 / 사진=찰리쉰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찰리쉰의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리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한 매춘 마담이 이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매체 레이더온라인(RadarOnline)에 따르면 한 매춘부 마담은 찰리 쉰이 20여명의 매춘부에게 에이즈를 감염시킨 가능성이 있다고 고백했다.
매춘 마담은 2011년부터 2년 간 포르노 배우, 여배우, 성전환자 등을 찰리 쉰에 소개시켜줬다고 고백했다. 에이즈 감염을 알면서도 피임약 없이 성행위를 한 사람은 캘리포니아 법률 상 반 년간의 징역형을 받는다.
이보다 앞서 찰리 쉰은 TV 인터뷰에서 "섹스 파트너 모두에게 에이즈에 대해 알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춘 마담은 "찰리 쉰이 기소되면 알선한 나도 기소된다는 걸 안다"며 "그렇지만 그가 한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 관계를 맺은 여성 그 누구에게도 찰리 쉰은 에이즈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매춘 마담은 또 "그는 나에게도 에이즈에 대해 알리지 않았다"며 분노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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