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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다크폴: 잔혹한 전쟁', 오는 30일 공개서비스 실시
작성 : 2013년 10월 08일(화) 11:09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엠게임 신작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올 가을 유저들을 찾아간다.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사 어벤추린(대표 자드 엘 메다위)에서 개발한 하반기 신작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의 공개서비스를 오는 30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다크폴'은 지난 8월27일과 9월26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과 일본 공동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고, 퀘스트와 캐릭터의 레벨 없이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차별화된 스타일로 호평을 받았다.

또 '다크폴'은 클랜 간 해상전과 한일 대규모 공성전 같은 유저 간 대전에 특화된 전투 콘텐츠로 양국 유저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엠게임은 현재 북미, 유럽 지역에서 스팀을 통해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다크폴'의 아시아 판권을 확보하고, 아시아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엠게임은 유료화 방식, 초보 유저들을 위한 초반 가이드 강화, 아시아 유저 성향에 맞는 캐릭터 외형 및 시스템 추가 작업을 진행하며 현지화 개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크폴'의 이번 공개서비스는 북미와 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를 아시아 버전으로 제공하며, 비공개 테스트 때처럼 일본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크폴' 총괄 변정호 이사는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에서 서버다운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진행했다. 빠른 오픈을 기다리는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테스트 없이 공개서비스 일정을 확정 지었다"며 "올 가을 '다크폴'을 통해 진정한 자유도와 긴장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다크폴'은 오는 28일 공개서비스 전 최종 점검을 위한 오픈 리허설을 실시한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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