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렛미인' /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연극 '렛미인'이 아시아 최초, 비영어권 최초로 한국에 올려진다. 오는 2016년 1월21일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렛미인'은 연극에 있어 최초로 진행되는 레플리카 프로덕션 (Replica Production ? 원작 프로덕션의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공연 형태) 으로, 오리지널 연출 존 티파니를 비롯해 해외 스태프들이 직접 본 공연을 진두지휘 한다.
한국 초연은 6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충무로 괴물 신인 박소담을 비롯하여 이은지, 오승훈, 안승균 등 20대 초반의 신인 배우들과 영화와 연극을 넘나드는 중견배우 주진모 등 11명이 선발되었다.
재능 있는 배우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도전과 최고의 찬사를 받은 오리지널 스태프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완성될 '렛미인'은 올 겨울, 뱀파이어 소녀와 외톨이 소년의 가장 매혹적이고 잔인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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