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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네이마르, FIFA발롱도르 최종후보 3인 발표
작성 : 2015년 11월 30일(월) 23:25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 사진= FIFA 공식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그리고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올해 최고의 선수라는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30일(한국시간) 2015 FIFA발롱도르 최종후보 3인을 공개했다. 호날두와 메시, 네이마르가 이름을 올렸다.


FIFA발롱도르를 양분해 온 메시와 호날두는 변함 없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이 둘은 엎치락뒤치락 하며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해왔다. 2008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호날두는 이듬해 메시에게 이를 내줬고, 2010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된 FIFA 발롱도르에서 메시가 3년 연속 수상하며 앞서 나갔다. 호날두는 2013년과 2014년 2회 연속 수상으로 맞불을 놨다.

메시는 올 시즌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트레블로 이끌며 수상이 유력하다. 메시의 팀 동료인 네이마르는 최종 3인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서 14골을 득점한 네이마르는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등 최근 상승세가 매섭다. 호날두는 2014-2015 시즌 48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아쉬운 것은 팀 성적이다.

한편 최고의 감독 후보 3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바이에른 뮌헨), 루이스 엔리케 감독(바르셀로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칠레 대표팀)이 선정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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