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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골' 호날두, 프리메라리가 통산 득점 3위 등극
작성 : 2015년 11월 30일(월) 14:35

호날두 / 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리오넬 메시와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개인 통산 득점 3위에 등극했다.

호날두는 30일(한국시간)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에이바르와의 경기서 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프리메라리가 통산 234골을 신고했다. 멕시코 출신의 전설적인 공격수 우고 산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9-2010 시즌 26골을 넣은 호날두는 2010-2011시즌 40골, 2011-2012시즌 46골, 2012-2013시즌 34골, 2013-2014시즌 31골, 2014-2015 48골을 넣었고, 올 시즌 9골째를 기록하면서 대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호날두의 기록 행진은 계속된다. 다음 목표는 텔모 사라의 251골이다. 17골 차이니만큼 올 시즌 내로 이 기록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산 득점 1위의 주인공은 현역이자 호날두의 가장 거대한 라이벌인 메시(290골)이다. 메시도 득점포를 꾸준히 가동하고 있는 만큼 호날두의 통산 득점 1위 등극은 다소 어려운 미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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